생글거리던 눈. 고단한 미소. 부드러운 천으로 겹겹이 손끝을 감싼 것 같은 노크 소리. 그것들이 가슴을 저며 너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에 그녀가 걸어나오는 기척, 펌프로 물을 길어 세수를 하는 소리가 들리면 너는 이불을 둘둘 말고 문 쪽으로 기어가, 잠에 취한 눈을 감은 채 귀를 기울였다.
진부한 말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어서 더 슬픈 사랑이라
♡£(61.110)2023-08-29 01:49
사랑이라는 말이 와닿는 묘사였음
♡£(61.110)2023-08-29 01:50
솔직히 나는 채식주의자도 좋지만 소년이 온다가 더 명작
♡£(61.110)2023-08-29 01:51
소년이 온다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한강 문체의 극한과 더불어 연출적으로(이 표현이 맞을랑가 모르겟다) 세세하게 표현한 작품
미간이 자꾸 좁혀진다
온다 리쿠 몇개?
리쿠??? 그게 뭐임?
감정적으로 파급력이 너무 세.. 읽기 힘들 정도로
그정도임???? 혹시 다른 책 추천 가능??
소년이 온다가 더 재밌음. 재밌다기보단 슬프다 해야되나
많이 슬픔???
그렇게까지 슬프진 않은데, 마지막 챕터에서 쬐끔 울 뻔함
좋은 책이라 생각해. 꼭 읽어 봐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이 원래가 시인 출신이잖아
소년이 온다는 진짜 명작이지 ...
잘 모르는데 그거 이탈리아에서 주는 인권문학상도 받은 대작이야
한강 최고 작품, 다른 거 안 읽어도 이건 읽어야
소년이 온다 띵작이네...
정말 슬프고 또 슬픈 동시에 문장력이 여실히 느껴지는 로맨틱한 부분도 있음(짝사랑이지만)
생글거리던 눈. 고단한 미소. 부드러운 천으로 겹겹이 손끝을 감싼 것 같은 노크 소리. 그것들이 가슴을 저며 너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에 그녀가 걸어나오는 기척, 펌프로 물을 길어 세수를 하는 소리가 들리면 너는 이불을 둘둘 말고 문 쪽으로 기어가, 잠에 취한 눈을 감은 채 귀를 기울였다. 진부한 말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어서 더 슬픈 사랑이라
사랑이라는 말이 와닿는 묘사였음
솔직히 나는 채식주의자도 좋지만 소년이 온다가 더 명작
소년이 온다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한강 문체의 극한과 더불어 연출적으로(이 표현이 맞을랑가 모르겟다) 세세하게 표현한 작품 미간이 자꾸 좁혀진다
소년이 온다 오랜만에 읽어보고 싶네. 그 뒤에 딸린 신형철 리뷰도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