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16장)만큼 읽으신 분들은 각자 감상을 얘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의하시면 됩니다.
다음 토의는 2월 25일입니다.
댓글 13
어우야 미친 피드백 좋고
채민화(kls1321353)2021-02-21 21:42
답글
솔직히 이번 장은 좀 어려웠다. 갑자기 술집인가 에서 수부의 긴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말을 주고받는게 거의 대부분인데 좀 뜬금없었음. 아일랜드의 민족적 색채가 강한 화제들이 오가서 그런가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담긴 뜻을 이해를 잘 못했음.
채민화(kls1321353)2021-02-21 21:44
답글
그리고 이번 장에 문체가 또 바뀌었더라. 의식의 흐름 기법은 사용하지 않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뀌었음.
그리고 이번 장에서야 스티븐과 블룸이 정식으로 만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디세이아의 끝부분 스토리에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가 만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채민화(kls1321353)2021-02-21 21:46
1. 15장에서 역대급으로 절망했었는데, 16장 읽으니 숨통이 좀 틔이는듯. 비교적 읽기 편했어.
롤리타(belhommee9229)2021-02-21 22:15
답글
2. 배경설명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충실한 하인의 집?에가서 만나는 내용이었는데, 16장에서 그 하인이 누구인지 계속 생각해봤는데 잘모르겠더라. <오뒷세이아>에서는 발 닦아주다가 오디세우스인거 알아채고 울던 하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6장에서는 그게 '수부'인지 '술집주인'인지?
롤리타(belhommee9229)2021-02-21 22:16
답글
3. 블룸이 스티븐의 정신적 아버지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친부, 친자가 아닌. 결국 남이라고 느껴지더라. '영혼'에 대한 대화에서 그렇게 느꼇는데, 윗댓 말마따나 특정한 문체때문이 아닌가 싶음.
롤리타(belhommee9229)2021-02-21 22:18
답글
4. 블룸의 혼에 대한 부정은 유태인인 본인이 스스로의 인종을 긍정하기 위한 것 같았음. 나아가 블룸과 스티븐의 대화는 아일랜드의 정치적 지향점으로도 이어지는듯. 아일랜드와 영국과의 관계도 나오는거 보니.
롤리타(belhommee9229)2021-02-21 22:20
답글
5. 블룸이 타신문사인 <텔레그라프>지를 가짜신뮨사라고 욕하는게 재밌더라. 블룸과 스티븐이 술집같은 곳에서 나와 팔짱끼고 걷는모습은 보기좋더라 사이좋은 부자관계같아서. // 끝으로 경마이야기가 아직까지 나오는데 이게 뭔 의미인지...
롤리타(belhommee9229)2021-02-21 22:22
읽은지 좀 돼서 잘 기억이 안남.. 이제 3부 시작. 16장은 집에 가기 위한 준비과정 같음. 그리고 앞의 이야기가 좀 정리되고 마무리를 시작하는 느낌도 받음. 신문에 실린 디그넘 장례식 기사랑 계속 나오던 경마장. 드로우웨이가 1등함ㅋㅋ 블룸의 이름은 잘못 기재되고 계속 언급되던 이름 모르는 비옷남자는 불러준 그대로 기재됨ㅋㅋㅋ
좀 웃겼음.. 난 별게
여새(alsxmchlrhdi)2021-02-21 22:25
답글
다 웃긴듯ㅋㅋ 3장 끝에 배 한척 나올 때 저 배는 뭘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나옴ㅋㅋ 로즈빈호. 이름이쁨.
거기에 15장이 워낙 요란해서 그런지 이번 장은 상대적으로 좀 지루하게 느껴졌음. 블룸은 스티븐을 마치 자식처럼 챙겨준다. 그리고 드디어 블룸이랑 스티븐이 대화를 시작함. 블룸의 유대인 정체성은 참 많이 강조되는듯.
여새(alsxmchlrhdi)2021-02-21 22:28
답글
그만큼 블룸에게는 중요하다는 의미같음. 얘네 둘은 취향 같은 몇몇 부분은 비슷함. 근데 앞부분에서도 서로 참 대조적 인물들이라고 느껴졌었는데 역시 이 둘은 많이 다른거같음. 특히 조국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스티븐이 아일랜드가 내게 속해있다고 얘기하는 장면. 20세기 이전의 소설에는 이런 대사가 나왔을까? 란 생각이 들었음. 궁금하다.
여새(alsxmchlrhdi)2021-02-21 22:30
답글
16장은 이 책이 오뒷세이아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율리시스는 율리시스라는 생각이 들던 장이었음.
수부와 함께 나오는 이야기는 몇몇 부분에서 블룸과 몰리가 생각남. 근데 블룸이 나오는 장면은 동물이 같이 꽤 나오더라. 개 고양이 말. 이번엔 말이 나옴. 동물 나오는거 좋음. 밀크야웅 ㄹㅇ커여웠음
어우야 미친 피드백 좋고
솔직히 이번 장은 좀 어려웠다. 갑자기 술집인가 에서 수부의 긴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말을 주고받는게 거의 대부분인데 좀 뜬금없었음. 아일랜드의 민족적 색채가 강한 화제들이 오가서 그런가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담긴 뜻을 이해를 잘 못했음.
그리고 이번 장에 문체가 또 바뀌었더라. 의식의 흐름 기법은 사용하지 않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뀌었음. 그리고 이번 장에서야 스티븐과 블룸이 정식으로 만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디세이아의 끝부분 스토리에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가 만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1. 15장에서 역대급으로 절망했었는데, 16장 읽으니 숨통이 좀 틔이는듯. 비교적 읽기 편했어.
2. 배경설명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충실한 하인의 집?에가서 만나는 내용이었는데, 16장에서 그 하인이 누구인지 계속 생각해봤는데 잘모르겠더라. <오뒷세이아>에서는 발 닦아주다가 오디세우스인거 알아채고 울던 하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6장에서는 그게 '수부'인지 '술집주인'인지?
3. 블룸이 스티븐의 정신적 아버지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친부, 친자가 아닌. 결국 남이라고 느껴지더라. '영혼'에 대한 대화에서 그렇게 느꼇는데, 윗댓 말마따나 특정한 문체때문이 아닌가 싶음.
4. 블룸의 혼에 대한 부정은 유태인인 본인이 스스로의 인종을 긍정하기 위한 것 같았음. 나아가 블룸과 스티븐의 대화는 아일랜드의 정치적 지향점으로도 이어지는듯. 아일랜드와 영국과의 관계도 나오는거 보니.
5. 블룸이 타신문사인 <텔레그라프>지를 가짜신뮨사라고 욕하는게 재밌더라. 블룸과 스티븐이 술집같은 곳에서 나와 팔짱끼고 걷는모습은 보기좋더라 사이좋은 부자관계같아서. // 끝으로 경마이야기가 아직까지 나오는데 이게 뭔 의미인지...
읽은지 좀 돼서 잘 기억이 안남.. 이제 3부 시작. 16장은 집에 가기 위한 준비과정 같음. 그리고 앞의 이야기가 좀 정리되고 마무리를 시작하는 느낌도 받음. 신문에 실린 디그넘 장례식 기사랑 계속 나오던 경마장. 드로우웨이가 1등함ㅋㅋ 블룸의 이름은 잘못 기재되고 계속 언급되던 이름 모르는 비옷남자는 불러준 그대로 기재됨ㅋㅋㅋ 좀 웃겼음.. 난 별게
다 웃긴듯ㅋㅋ 3장 끝에 배 한척 나올 때 저 배는 뭘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나옴ㅋㅋ 로즈빈호. 이름이쁨. 거기에 15장이 워낙 요란해서 그런지 이번 장은 상대적으로 좀 지루하게 느껴졌음. 블룸은 스티븐을 마치 자식처럼 챙겨준다. 그리고 드디어 블룸이랑 스티븐이 대화를 시작함. 블룸의 유대인 정체성은 참 많이 강조되는듯.
그만큼 블룸에게는 중요하다는 의미같음. 얘네 둘은 취향 같은 몇몇 부분은 비슷함. 근데 앞부분에서도 서로 참 대조적 인물들이라고 느껴졌었는데 역시 이 둘은 많이 다른거같음. 특히 조국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스티븐이 아일랜드가 내게 속해있다고 얘기하는 장면. 20세기 이전의 소설에는 이런 대사가 나왔을까? 란 생각이 들었음. 궁금하다.
16장은 이 책이 오뒷세이아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율리시스는 율리시스라는 생각이 들던 장이었음. 수부와 함께 나오는 이야기는 몇몇 부분에서 블룸과 몰리가 생각남. 근데 블룸이 나오는 장면은 동물이 같이 꽤 나오더라. 개 고양이 말. 이번엔 말이 나옴. 동물 나오는거 좋음. 밀크야웅 ㄹㅇ커여웠음
출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