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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한 흡입력으로 이틀만에 다 읽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피곤하다....
필력이며 이야기며 캐릭터에 소설 속 소설까지 꿀잼인 소설이었다.
물론 다 이해는 못했음....
중간에 그만 읽고 쉴까 했는데 소설 속 소설 끝자락에 주인공이 한솥도시락 싸들고 예수 찾아가서 설득하는 얘기는 너무 꿀잼이라서 결국 끝까지 다 읽어버림
결국 뭐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종교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각도로 세상을 보게 될 거 같아서 좋았음.
문열이 할배를 왜 탈조선 작가라고 하는지 알았다. 그냥 글빨만 좋은 할배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이끄는 힘이 어마어마한 작가다.
중간쯤에 민요섭을 죽인 범인이 처음 경찰서에 나온 여자 엉덩이 찬 사람이 맞을꺼 같다는 확신이 들었지만 왜 죽였는지는 결국 마지막에 알게 되었다.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선 몇번이고 다시 읽어봐야하겠지만 다시 읽어도 재미있을꺼 같아서 크게 신경 안쓰인다.
황제를 위하여를 읽을까 말까 생각중임. 다들 꿀잼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영웅시대는 개정판 나오려면 꽤 오래걸릴꺼 같은데 제일 기대되는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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