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VX_FTC2yEA


오늘 나가서 처리할 일이 있어서, 나가서 처리하고

영화나 볼까 싶어서 백화점 입점한 영화관 가서 살아남은 사람들 보고 옴.

나오는 길에 아래층 내려가서 백화점 내 입점한 서점 구경하려고 보니 없어져있네.

민음사 세문전집 구경하려고 갔는데...


조금 기분이 묘했던게 마침 백화점 가는 길에 애초에 책 팔아서 돈이 안 될테고, 거기다 백화점 내부라 유지비 엄청날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왔었는데

진짜 사라져 있을 줄은 몰랐지. 그래도 몇 년동안 계속 잘 있던 서점인데.

예전에도 서점 들어왔다 사라졌지만 다시 생겼기도 하고, 이름에 백화점 이름 들어가서 백화점 측에서 구색 맞추기로 서점 들여둔 거 같아 당장 망하진 않겠지 했던지라.

맨날 영화보고 거기서 책 구경하거나 읽다갔는데 씁쓸하구만.


책 이야기

워더링 하이츠하고 영국 시 몇 편 재독 가야겠다.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