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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가 병원가고 몸이 좀 좋아졌나 싶던데 또 안 좋아지니, 이거 대체 왜 그런가 싶기도 한다.

건강이 안 좋으면, 책도 잘 못 읽게 돼... 읽어도 머리 속으로 잘 안들어오고.

진짜 독서도 건강 좋아야 잘 할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건강해야 갤질도 잘 하는데.


<당시삼백수> 읽기 좋다. 역시 근본은 근본이야!!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회향우서>랑 <망월회원>이다.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사서 <초상화> 대충 훑어봤는데, 고골은 천재야. 나보코프도 고골을 호평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