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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탑 쌓은 건 원래 이유가 있었는데...

책장에 공간이 없던 것도 한몫 했지만,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지난 번에 구매한 김케장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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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바로 이 책. 이게 판형이 아주 살짝 뒤틀려서 고정 좀 시켜보려고 책탑 쌓아서 책탑 무게로 짓누르는 중임.

사진에서는 당연히 안 보이지만 윗 사진 조니워커 박스 아래에 홀로 외롭게 깔려있음...


하여튼 원래 그런 목적이었는데 이제는 대체 얼마나 쌓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즐거워하며 쌓는 중. 목적이 주객전도됨.

책탑 사진은 지난 번에 올렸긴 한데, 그때 댓글들이 재밌어서 이번에 갱신된 거 놓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