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다가 책 사왔다. 돌아오는 길에 지독으로 1장 읽었는데 진짜 인생 작가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다. 미시마 책은 봄눈밖에 읽은 게 없었는데 이거 1장 읽으면서 확실해졌음. 미시마는 내 인생 작가가 될 것 같다.
다른 거 다 조까고 걍 글을 조빠지게 잘씀 ㄹㅇ.
묘사가 촉촉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잔잔한 문체로 풀어내는 섬세한 묘사와 분위기를 잘 잡아주면서도 세부 묘사 때문에 질리거나 늘어지지 않도록 하는 완급 조절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스무스한 글빨을 자랑함
이거 전설이냐? 진짜 미시마는 실화다... 왜 자살함 ㅅㅂ
첫번째는 누군디?
톨-킨
ㅇㅎ
게이게이야...
그치 미시마가 글빨 최강이라니까
진짜 미시마 글 읽으면 내가 천년만년 연습해도 이렇게는 절대 못 쓰겠구나 하는 벽이 느껴짐
미시마의 글에는 잘쓴다는 수준을 넘어선 천재성이 엿보이곤 함.
읽어봐야겠다
미시마가 천재긴 하지 우흥
게이 마조 마초를 열광하지만 군대는 쫄아서 뺀 바보 병신 할복 운지한 병신이긴 하지만 천재긴 한 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 원탑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