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조어로 딱 맞는 단어가 있는데
영어로는 Clown World라고 하더라
웹상에서의 최초 발견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함
이 신조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해석한 영상 도입부에서는
키르케고르의 '어릿광대와 불타는 마을' 우화를 보여주고있음
아마 2015년에 등장한 Clown world도 저 우화에서 비롯된거같음
"극장 뒷편에 화재가 발생했다.
광대가 뛰쳐나와 사람들에게 불이 났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장난으로 여기고 재밌다며 박수를 칠 뿐이었다.
광대가 거듭 소리쳤지만 환호는 더욱 커질 뿐이었다.
대중이 화재를 농담이라 여기며 박수갈채를 하는 모습으로,
난 이렇게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르케고르는 (내가 공부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광대 취급을 받는 성직자를 빗대어 저 우화를 설명하고 있는데
당시 시대배경을 보면 세속적인 국가에게 비호받는 타락한 교회가 있었다고 한다
모순이 정의가 되고 오른쪽이 왼쪽이 되며
1+1이 3이 되는게 당연시되는 세상에서 (불타는 극장)
이를 지적하고 경고하는 사람이 대중에게 광대 취급을 당하는 상황을 말함
키르케고르가 살던 19세기에도
움베르토 에코가 저 말을 했던 1992년에도
그리고 2015년~현재에도...
ㅋㅋ 이것도 일종의 꼰대짓이라는 뜻인가
언제나 사회 전체가 선을 넘고 아무도 이를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할때, 어디에선가는 자정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어왔다는 내용으로 나는 받아들였음
에코 에세이 사놓고 아직 못봤는데 빨리 봐야겠다
진짜 개 재밋다
찾아보니까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글도 여럿 썼다고 나와있네 ㅋㅋ 논문 주제로 찜해야지
메모장 : "모순을 지적하는 팝아트와 'Clown World' - feat. 움베르토 에코, 쇠렌 키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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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갤주니뮤는 미시마쨩 아니냐 ㅋㅋㅋ 빛의 갤주 움베르토 에코 VS 어둠의 갤주 미시마 유키오
불타는 극장 얘긴 어디서 나옴??
<이것이냐 저것이냐> 파트1에서 나온다고 하네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