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나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한 서적등 여러가지 책들을 사놓았는데 읽긴 읽는데 하루 나가는 페이지 수가 무척이나 적음.

많아야 10페이지 가량읽게되는데 이게 점점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더라.
게다가 책의 내용도 기억이 안나.

평소 책과는 거리가 멀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등과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이 유혹이 너무도 강력해.
하고싶은건 많아, 아니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어디서부터 뭘해야 할 지 생각은 수 없이 해.

독서가 굳이 내 고민을 해결해 줄까? 하는 걱정부터해서
적어도 컴퓨터, 스마트폰과 가까이 지내는 것 보단 나을 거야.
하고 수 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는데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는 않아.

최근에 tvN에서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어.
거기 나오는 출연진들은 어떻게 그런 잡다한 것들을 알고 있는걸까? 하고 생각도 해봤어.
알고 싶은거, 호기심을 자극하는거, 궁금증 이러한 것들이 결국엔 책을 통해 알게 되던가, 전자기기로 정보를 찾아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거 같다고 생각하게 됐어.
컴퓨터에서 게임만 하고, 스마트폰으로 디시나 패이스북, 인터넷방송같은걸 할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 정보를 찾아본다던가, 아니면 책을 읽는거야.

라이트 노벨을 읽는 사람도 나는 부러워.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이 장르가 오타쿠들이 많이 보는 장르라고 생각하기 쉽잖아.
근데 이 장르를 욕하는 사람들은 책을 한번이라도 가까이해봤을까?
어쨋든 이들은 책을 가까이하는데..

나는 책을 굉장히 좋아해. e북보다는 종이로 이루어진 책들.
그런데 정작 읽지를 않아. 전자기기랑 너무 친한 탓인가봐.
지금부터라도 독갤러들 처럼 책을 가까이해봐야겠어.
이게 너무나도 나에겐 스트레스야. 후회하기 전에 바꿔나갈 수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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