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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도덕적 개인과 비도덕적 사회" 는 집필당시 불안한 1930년대의 발현하던 민족주의, 공산주의, 제국주의로


나누어진 이들의 정치적 이념들을 적나라하게 해부하고 이들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



우선 그는 사회를 이루는 개인에 주목하며 그 개인의 이기심에 주목한다. 


니부어는 융의 유전적 정신을 차용해 민족적인 특성과 성격은 다르지만


모든 인간은 생존 욕구와 생활 안정을 위해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으로 성장했다 주장 한다


이기심은 기본적인 욕구들의 충족해결을 위한 초석이기도 하며 도덕적 이타적 행위 또한 사회적 욕구와


명예욕에 대한 이기심에서 잉태되었으니 이러한 이기심은 인간사회의 중심이 되는 욕구이다.



당시 시대상의 주요 민족(민족,국가), 공산(계급, 정의) 제국(자본,개인) 들이 태동한 이유는


종교의 권력 부재, 간접적이고 기계적인 사회적 교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기술만능주의와 희망적 사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들이 팽배하던


사회 속에서 권력을 유지하려는 기득권, 하층민들의 계급적 상승을 위한 혁명, 혁명으로 인한 일상의 파괴를 두려워하던 소시민들, 등 이 당시 이념들을 표현하는데


니부어는 특히 공산주의의 형태를 조심하라고 언질 한다 정의와 평등이란 허울 좋은 가면을 쓰면서 도덕적 우월성을 느끼며


사회 안정이란 명목으로 폭력과 같은 강제적인 행위를 하고 또한 자신들을 비난하는 자를 도덕적으로 모자란 자라는 낙인을 찍으며


개인의 사회적 발언을 묵인시키며 당과 자신의 계급에 대한 충성심을 공고히 시키려 한다


여기서 충성심을 높이는 방법으론 민족주의가 있다. 자신의 민족적 우월성을 설파하고 외부세력을 위협으로 지정하여


내부적 갈등을 제쳐두며 외세의 적개심과 위협을 강조한다




나는 이러한 이념들의 특성을 알아가던 중 위와 같은 상황들이 지금 현대 동아시아 정치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우선 중국을 살펴보자면 공산당을 욕하는 자들은 사회적 분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체포하며


지식인들과 기업가들조차 비판한다면 사회와 정부 차원에서 낙인을 찍고 압제하려 하고


동북공정과 문화 약탈 등을 하며 민족의 우월성을 표시하며 당차원의 미국, 일본 등의 불매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은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도쿄 올림픽을 유치시키고 지속적인 로비와 투자를 하며 점점 국제사회의 대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속 조치와 안일한 대처를 하는 걸 보니 이전 영국의


제국주의적 사고를 보는 것 같다. 적어도 영국은 자국 외 지역이었고 일본은 자국 내 지역인게 아이러니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가장 민주적인 형태로 권력을 취한  현 정부는 가장 민족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K-00이라는 슬로건을 들며 민족적 우월성을 고취하며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민족적 분노를 돌리고 있으며


나치가 유대인을 지목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돌렸지만, 정부는 적폐 세력을 지목하여 대중의 분노를 돌린다


이처럼 본인들의 내부적 문제들을 감춰두고 그걸 가리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처리와 홍보 그리고 이간질을 하며


180석이라는 슈퍼 정당을 가지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걸 보면 마치 1930년도의 독일을 보는 것 같다


동아시아 BIG 3을 들여다보면 중국(소련), 일본(제국주의 국가), 한국(파시즘 국가) 등을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상황이 100년 가까이 이어지는가? 필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이념전쟁은 끝이 났지만 결국 본질적 이념은 사장되지 않았고 냉전이 끝나면서 1930 사회적 분위기가


약간 변형되어 다시 살아난 거 같다. 사물인터넷과 AI 빅데이터라는 기술적 만능주의, 자본사회가 도래함으로


경쟁적 합리적 사고, SNS와 코로나로 인한 간접적 교류 그리고 거의 사장되어버린 종교의 힘


기술적 성장으로 변하긴 헀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는 그 당시와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니부어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사회의 종교적 힘이 돌아와야 하고


개인의 도덕적 선의지를 성장시키고 개인의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표현 시켜 공동체 의식을 생성하고


이기심을 선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은 개인을 구원하는 것만 가능하지만


정치와 사회의 구원을 도모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개인이 집단을 구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선한 의지와 영향력을 가진 개인이 늘어나면 집단과 국가 또한 선한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러한 주장은 물론 도덕적 환상일 수도 있고 이러한 환상이 커지고 커져


중세시대적 종교 교리로 바뀌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려고 광신적 개인에 의하여 변질할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이성이 잡아줘야 할 일이지만 다만 이성이 이러한 환상을 아예 부수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하이데거가 말한 "다스 맨"처럼 갈아 끼울 수 있는 기계 같은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또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