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비교에서 신용은 언제나 존재했는데 그 신용이 제도화 된 서양과 제도화 되지 못한 동양을 비교하고 금융을 말하는데 어려움.

서양은 은행 대출할 때 담보나 그런거 안 받나?

그러고보니 예스맨에서 대출해줄 때 그냥 이런걸 해보고 싶은데요. 하고 설명하던 거 생각나네. 그게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판단하고 리스크를 안고서 융자해주는 게 금융인가?



한국의 은행은 국가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래서 절대 안 망하는 안전한 금고라고 생각했데. 나도 사실 은행이 망한다는 생각은 안 해봄.

은행의 본질은 기업이고, 업무는 돈불리기. 돈불리려면 투자해야하는데 투자의 개념도 없고 자신도 없으니 담보, 보증 위주로 대출이 이뤄졌다고 함. 확실한 담보는 부동산. 그래서 기업이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네. 문제는 3저 호황이 약발 떨어지면서 유동자금이 부족한 기업이 도산하고 부동산 값도 떨어지며 imf터졌다.

서양은 예로부터 용병을 고용하는 것이나 노예를 고용하는 쌍방적 의무 관계에서 신용의 개념이 자리잡고.. 대항해시대에 돈 이빠이 번 북이탈리아에서 은행가(민간)가 탄생하고(정치가 불안정해 자기돈을 지킬 수단이 필요했다.)... 자치도시가 공립은행도 세우고... 이렇게 신용이 제도화 된 거구나 그렇구나 ^^ 시이벌.

동양은 이 민간 은행가가 신용을 쌓는 자연스런 변천사가 부족해서 신용이 제도화되지 못했고 자본주의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다는 거겠지... ㅜㅠ

독린이 머리 아파욧. 책 안 보면서 읽은 걸로 재구성하려니까 진짜 뒤죽박죽에 터질거 같음. 10페이지 가량의 짧은 단락인데 왜이리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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