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소냐가 처음으로 몸을 판 날 벌벌 떨며 울고, 아버지란 놈이 돈을 다 탕진하고 소냐한테 돈 빌리러 갔다고 했을 때 존나 빡쳐가지고 말이 안 나왔는데
장르소설을 하도 많이 읽은 지금은 진짜 아무런 생각이 안 드네 ㅋㅋㅋㅋ 씨발
옛날에는 진짜 그걸로도 내상 입어서 몇 시간 동안 부들부들 떨었는데 지금은 소냐 처녀 뗀 사람 ㅈㄴ 부럽네 이러고만 있음 ㅋㅋㅋㅋ
그래서 이거 책 나중에 해석본같은거 읽으면 좋을까
소냐 아버지가 왜 저 지랄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
그냥 닝겐의 광기인고시야
진짜 그런 건가 하긴 알콜중독자 새끼를 상식적으로 대하면 안 되긴 할 듯
소설은 전개를 보고 왜? 보다는 어떤가? 를 질문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전개의 이유라는 건 결국 아무리 분석해봐야 작가 좆대로라는 결론 밖에 안나오니 그런 전개가 어떤지를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 싶음.
아 그렇네 ㅋㅋㅋㅋㅋㅋ 비문학 읽는 것마냥 읽어서 개답답했었네 조금 느슨하게 생각하긴 해야겠다
소냐 아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면 여자거나 삶을 아직 덜 산 것
아니 잘 일하다가 갑자기 때려치우고 술 마시러 나가는 게 이해가 안 됨 대체 왜지
원래 막다른 길에 몰리면 병신 같은 짓임을 앎에도 병신 같은 짓을 하게 됨
그걸 이해할 수 있을 때쯤이면 나도 소냐를....
경야 ㅋㅋㅋㅋㅋ
진짜들만 모인 갤가면 쉽게 이해가능
야갤...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