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주일 전에 갔는데 계속 미루다 이제야 올리네 ㅋㅋ
문 열 때 가서 문 닫을 때까지 쭉 있었고
지하철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돼서 가는 길도 어렵지 않았어
내가 다니던 도서관들은 하나같이 산 위에 있어서 정말 힘들었는데
역세권인데다가 평지여서 진짜 마음에 들더라
한 시간 거리만 아니었어도 저기 붙어 살 텐데...
외관
1층 로비
햇살 잘 들어와서 여기 조금만 앉아 있어도 잠오더라
2층
공사 현장 직관하며 책 읽을 수 있어
디지털존
저 위에 있는 책들은 데코 같아
저 네모난 의자에 앉아서 책 읽는 게 로망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앉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어
곳곳에 앉아 읽을 자리가 있어
주말이었는데도 사람 진짜 없더라 오히려 좋았음
그리고 점자도서를 여기서 처음 봤어
만져 봤는데 신기하더라 오돌토돌...
대출X 열람전용 공간
특화자료실
들어가 보진 않았어
세계문학전집 모아 놓은 곳
없는 출판사가 없었어
마이너한 출판사 전집까지 다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음
문학빠라 여길 제일 오래 있었는데
저 의자는 불편해서... 다른 데 가서 읽음
책 걱정이 되긴 했는데 ㅋㅋ
커다란 책장에 햇살 이렇게 따악 비추니까 진짜 이뻤어
책 뭐 읽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파리의 노트르담 골라서 집 갈 때까지 읽었어
위고는 이 낭만주의 역사 소설에
15세기 말 파리의 모습을,
중세적인 사람들을,
고딕식 건축물들을
소름끼치게 정밀히 묘사해 놓았어
레미제라블이 위고의 휴머니즘을 느끼게 해 준다면
이 작품은 위고의 예술성에 감탄하게 해 주더라
이후로는 책만 쭉 읽어서 뭐 사진이 없네...
아무튼 한 시간 거린데도 또 가고 싶어지는 도서관이었어
부산 사람들 안 가 봤다면 꼭 가 보길 바람
무엇보다... 동네 도서관은 책들이 거의 다 너덜너덜한데
여기는 아무래도 다 새 책이니까 서점 책마냥 깨끗한 게 진짜 좋더라
없는 책도 거의 없고 넓고 사람도 적고...
근처에 사는 사람이 한없이 부러워질 뿐
표지는 뭔 dm시절 유희왕 카드 같네
와씨 존나좋네 가봐야지
부산 사람들 좋겠다
부러워.. - dc App
햇살 저렇게 바로 들어오면 안 좋은데.. 이쁘긴 하네 ㅋㅋㅋ
222 여름에 냉방 제습 안되서 좆창날듯...
이야 도서관 존나 좋네 ㄷㄷ
사상구까지 가기가 그렇다...
진짜 끝쪽이라 접근성이 에바긴 해
사상 어디임? 한번 가봐야지
덕포!
ㄱㅅㄱㅅ
이쁘다
헤으응..
시설 오진다.. 시골촌동네 도서관이랑 비교되네ㅠ
좋다
야 시설 오지네... 우리 동네도 저런 도서관 있었으면 좋겠다
본가 내려갈때 들려야겠네 ㅊㅊ - dc App
이쁘다
미쵸따 - dc App
멋지네...그래도 부산시립도서관이 최고야!
오오 최신식 건물 같넹 - dc App
대출가능해?
2주간 대출 해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