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다보면 대한민국 작가들하곤 비교불허하는 세계적인 작가들 전부 그쪽에 발걸치고 있더라고.
디킨스, 고골, 키플링, 호손, 체호프 전부 호러소설도 집필했더라고. 물른 그 작가들 대표작이 아니라고 할 순 있겠지만 그쪽이 대표작인 포우나 모파상, 챈들러, 도일같은 작가들도 얼마든지 있잖아.
근데 한국에서 문학한다는 사람들은 기묘할정도로 장르문학을 백안시하는거 같더라고.
이상할정도로 리얼리즘에만 집착한다는 느낌을 받았어.
올해 5월에 현기영이랑 유종호 등이 하루키 씹으면서 골빈 대학생, 대중 운운했는데 물론 하루키가 장르문학 작가는 아니지만 그들의 발언에서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 대한 강한 집착과 배타성이 느껴지더라고.
그나마도 요샌 제대로 된 리얼리즘이 아니라 작가의 좁은 소견(최영미 시인 관련 보도를 보니까 작가중에는 식자를 칭하지만 기본적인 경제개념도 없는 문과충도 꽤 있을거 같더라.) 내지는 팔아먹으려고 특정계층을 의식해 쓴 사이비가 많은거 같아.
내가 잘못알고 있는거냐? 아니면 진짜 그런거냐?
Sf도 씀
로맨스도 많고 호러도 많음
사극도 많음 뭐읽은거야? 뭐지? 쉐도우복싱인가
순문학 쪽이 장르쪽 흘겨보긴 할껄.
70 80년대에는 신춘문예로 등단하거나 순수문학 쓰던애들이 장르쪽으로 많이들어감. 그때는 소설에 따라서 신문 구독량이 달라질정도였거든. 그래서 그때 소설가들은 그걸로 돈좀만
졌지. 근데 요즘에는 그런게있나. 괜한짓 할바에 평소에 하던 순수문학 계속하면서 강연하는게 훨 돈되는데
김애란의 도키도키내인생이라던가 정유정같은거라던가 82년생조남주같은거보면 요즘에도 그런거 쓰는사람 없다고하기힘들지
장르문학은 그쪽문단이 관리해야지 중앙문단이 하기싫다면 굳이할필요는 없다고생각됨. 괜히 찌르다가 김중혁의 좀비들같은 괴작나올라
한국 장르 문학이 위에 급 정도는 안돼는게 현실 애초에 일본급도 안돼는데 ..
하루키 좀 그만 깠으면. 열등감으로밖에 안보임ㅋㅋ
한국문단 이상한건 맞고 다양성도 많이 떨어지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외국소설가들이 장르문학쓰겠다! 해서 쓴 것도 아닐테고. 개인적으로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민 없이 감성적으로 쓰는 풍조가 널리퍼져있다고 느낍니다. 최영미 시인이 개인 에센에스에 쓴 글가지고 '기본 경제내념 없는 문과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간 감이 없지 안하 싶네요
리얼리즘에 대한 집착이라기 보단, 그냥 시스템이 아재 취향이죠. 양철북 백년의 고독 한밤의 아이들 이런 거 명작이다 운운하면서 정작 본인들에게 그런 문학이 없는 건, 단순 장르문학에 대한 차별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에 대해 그다지 볼 줄 아는 눈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