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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탠포드대 감옥 실험의 윤리성과 조작 논란이나, 방관자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키티 제노비스 살인사건이 기자의 오보였던 것처럼, 오래전부터 대서득필된 실험들이라면 널리 퍼진 채로 수정되지 않은 문제점을 하나 둘씩은 갖고 있음.
물론 저런 추문을 포함해 심리학에 접근하는 작가나 일반인들부터가 표본선택의 문제가 어쩌구 재현성 위기가 어쩌구 문화심리학이 어쩌구 하는 실험이나 통계의 복잡하고 어려운 면 보다는 자극적이고 선명한 부분에만 집중하기도 하고(그래서 어느쪽이 맞는데? 학계의 정설은 뭔데?).
그런데 이걸 마냥 교양서의 한계라고 하기엔 시중에 나와있는 개론서들이라고 이런  이슈를 그리 잘 다루는 것도 아닌데다(심리학의 오해 까는 건 아님), 게임의 폭력성(배양효과) 연구가 그렇듯 후속연구 메타연구 들먹이는 글이나 책도 헛다리 짚거나 반박 재반박되는 경우도 많음...

머 저어도 심리학이나 인지과학 좀 건드렸다곤 하지만 좆도 모르고, 이게 논문충들이 말하는 것처럼 혼자 머리 싸맨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뇌과학(신경과학)이든 진화심리학이든 연구방법론이든 머리 아픈 문제는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긴 한데, 어쨌든 그렇다고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