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엄마를 위로하고 싶어 한 행동이 엄마의 화를 돋구고 매를 자초하는 부분이.
엄마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거...
지능이 낮건 높건 애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싶다.
엄마의 행동이 싫기는 하지만 이해도 간다.
여러 인간관계에 대해서,인간의 성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됐고.
아무튼 이래저래 마음이 아팠다.
마음 아픈 이야기는 질색인데 그래도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뱀발
Flowers for algernon
원서로 읽었는데 별로 안어렵다.
낮은 지능이었던 단계부터 일기형식으로 쓴거라 그다지 어려운 단어도 없고
이상한 단어는 소리내어 읽어 보면 다 알아먹을 수 있다.
영어 공부도 하고 좋은 책도 읽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도랑치고 가재잡고,일석 이조.
아주아주 오래전에 일본드라마로 봤었고 찰리와 행복한 빵집 어쩌구 하는 제목으로 번역됐길래
훈훈한 이야기 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저자가 24개의 빌리저자라는 거 알고 훈훈한 이야기 쓸 작가가 아닌데...했다.
읽어보니 역시 따뜻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앨저넌에서 엄마가 나오나?..
SF적 비극이라 해야 되나? 찰리 고든 실컷 바보에서 천재로 만들었다가 다시 바보로 만드는 결말에서 가슴 찢어지더라
다섯 번째 샐리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