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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적 세계관에선 우주의 주인을 인간으로 봤고
나 역시 내 세계와 내 우주의 중심, 주인은 나이기에 내가 온 우주와 온 역사에 대한 책임을 아틀라스가 지구를 짊어진 것 마냥 짊어지며 살아간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쿤데라는
우주의 중심이 신도 아니며,
인간 역시 세계와 역사의 주인이 아닌
그렇기에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존재라고 말함.
나와는 상반된 견해였기에 순간 당황했음.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둘 다 옳으면서 틀리달까..
나는 우주의 좆밥이자 우주의 중심... 이라고 생각함.
다른 모든 우주에선 좆밥이지만 나의 우주에선 중심이라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