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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


드디어 다 읽었다!


아놔..읽는데 겁나 오래 걸려부렀네;;;

거의 두달 가까이 걸렸다..ㅋㅋ




뭐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한번 완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덤볐음;



대충 스토리 정리해보자면..


주나라 유왕이 포사라는 여자한테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데..ㅋㅋ

포사는 도대체가 웃지를 않아..그런데 어느날 실수로 봉화에 불이 붙었는데

당연히 봉화를 보고 제후들이 군대를 이끌고 달려오는데

그걸 보더니 포사가 막 미친듯이 박장대소를 하는겨.



원래 봉화는 오랑캐가 쳐들어오면 제후들에게 비상사태를 알려서 제후들로 하여금

군대를 이끌고 와서 천자를 보호하라 뭐 이런 취지로 만든건데;


결국 천자인 유왕은 포사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비상사태도 아닌데 봉화를

올리는 뻘짓을 몇번 하다가 진짜로 견융족들이 쳐들어와서 제후들이 구원하러 안옴;;ㄷㄷ



그래서 유왕은 살해당하고 ㅡㅡ;

아들 평왕은 당시 수도 호경(서쪽에 있음)은 오랑캐들 무서워서 못살겠다면서 동쪽의

낙읍(낙양)으로 수도를 옮긴다..


이게 열국지의 시작임.



여기서부터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는 것이고..


춘추시대에는 춘추오패(제환공, 진문공, 송양공, 초장왕, 오왕 합려, 월왕 구천, 진목공, 정장공 등등)

전국시대에는 전국칠웅(진, 제, 조, 위, 한, 연, 초)



뭐 이런 개념들이 등장하지.




이건 역사물이니깐 스포 무시하고 쓸게;;


결국에는 주나라의 수많은 제후국들(나라가 100개가 넘었음)이 존내 치고박고 싸우다가

전국시대에 들어서면서 7개의 나라(전국칠웅)로 줄어듬.



그리고 막판에는 진나라가 천하 통일!!!!!!!!!

ㅇㅇ


바로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의 왕이 진시황이여.




간략하게 써봤는데 실제로 내용 겁나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장인물 징하게 많고 맨날 뒤통수치고 죽이고 죽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작품이다.




그래도 정말 재미지게 읽었다.!!!

다 읽으니깐 뿌듯하다. ㅋㅋㅋㅋ



독붕이들에게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