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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앱과 수첩, 연습장, 등을 많이 사봤는데 정리를 잘 해두지 않아
다시 떠들러 보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노트 한 권 제대로 써보고 싶어서 이 책을 봤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노트 정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잘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불렛 저널은 대략적인 방법만 알려주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노트를 꾸밀 수 있다.
나는 디자인은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자로 선을 정리하는 정도만 하려고 한다.
책이 알려준 방법 중 가장 좋다고 생각 한 것은 바로 색인이다.
노트에 페이지를 설정하고
카테고리 별로 색인을 나눈 다음
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적으면 된다.
그래서 색인은 앞 장에 쓰는 것이 좋다.
아날로그 노트가 좋은 이유는 찾고 짧게 메모하는 느낌이 디지털보다 낫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권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계획을 모아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호와 색인의 종류는 자신의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들이 좋은 이유는 있다.
3월 독서 계획을 세워봤다.
운동 계획이든, 다른 계획이든
계획에 관련된 것은 적고 난 다음
색인 plan에다 페이지를 적어두면 계획 관련된 것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책에는 년별, 월별, 일일별
계획을 세워 정리해두는 걸 권하고 있다.
리스트는 내가 추가한 항목인데
보고 싶은 영화나, 책 같은 걸 적어두고 나중에 찾아보면
여가 시간에 뭘 보면 좋을지 고민을 안 해도 된다.
<정리하는 뇌>라는 책이 책 앞 부분에 언급됐는데
정리하는 뇌가 뇌를 정리할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론적으로 접근한 책이라면
이 불렛 저널은 그 이론을 위한 강력한 실행 도구를 손에 안겨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생각하는 에너지는 한정되어있고
일상생활을 하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으로 내리는 수많은 의사 결정은
그 생각하는 에너지를 좀 먹는다.
의사 결정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권에
정리해두는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불렛저널을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게 간략하지만
책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불렛저널을 활용하는 방법과
불렛저널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추천하는 글과
불렛저널을 사용한 다른 사람들의 경험당 같은 것들이 담겨있다.
돈키호테1 오늘 50페이지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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