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과 나왔는데 그때 "기계 좋앙~"하는 교수들이 많았거든 당연한 얘기지만.
근데 그중에서도 유독 기계, 기계의 작동원리, 기타 기계에 관련된 모든것에 미쳐있는듯한 교수가 있었음.
저런 교수들을 보면서 한 분야의 교수쯤 되려면 오덕이 아니라 저런 씹덕이 되어야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석영중교수 보면서 이런걸 다시 한번 느낌.
이 사람은 러시아 문학의 그중에서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덕 중에 찐덕이구나~
진짜 푹 빠져있구나를 느낌~ 내가 다녔던 대학 교수들과 석영중 교수의 차이는 석영중 교수는 덕후인데 강의도 겁나 잘하는듯
조곤조곤 말하는데도 강의 겁나 재미있게 하는게 신기했음.
고로 석영중 교수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입문서인 '인간만세!'를 사서 읽어야겠당.
이비에스에서 강의하는거 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신기함ㅋㅋ
원래 돈되고 효율적인거 말고 진짜 최고인거 혁신적인거 깊이있는거는 덕후들이 이루어내는 법임. 영화덕후 쿠엔틴타란티노만 봐도 그렇지 나도 지금 덕업일치하는 방향으로 전공정함
덕질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니 최고인 거시야
짬차면 아랫군번한테 행정업무 다 미루고 학교 일주일에 한두번 나오는것만 봐서 잘 모르겠네
석영중 교수님 조아 말씀 재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