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중고 내내 제대로 된 역사를 못배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 배운 역사는 절대 옳은게 아님. 그건 그냥 어떻게 하면 '논란없이 국뽕을 주입할까'에 초점을 맞춰서 


이렇게 가르치자고 합의를 본 내용이지 학계최신 연구동향하고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


몇개만 예를 들자면 


조선 중기 사림파는 절대 개혁세력이 아니라 오히려 훈구파보다 더한 세력인데 아주 간단하게 개혁 프레임에 집어넣음(임진왜란 이전에 대대적인 사회개혁 주장한사람 조광조랑 율곡 이이 딱 2명 있음.)


경제,제도사 연구자들이 대동법은 광해군이 아니라 인조의 역할이 크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반영안함


1차 왕자의 난으로 태종이 강력한 왕권을 세운게 아니라 1차 왕자의 난으로 인해 태조와 정도전이 세운 강력한 왕권이 무너지고 신권이 강해졌으며 특권층이 양산되었는데 강사들 아직도 이환경 선생이 만든 왕권주의, 신권주의 프레임으로 논함. 


그러니까 좀 제대로 된 거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파게된게 아닌가 싶음.


ps. 조선초 이방원이나 그 세력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싶으면 존.B.던컨 선생의 조선왕조의 기원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