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발전하려고 읽는데
다행히도 부수적으로 대부분의 소설이 무척 재미있게 느껴짐
근데 문제는 정작 우선과제였던 개인적 발전이 넘 힘들당
예를 들어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 꼽으라면 <속죄>랑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있을텐데
플롯이나 심리 묘사가 참 훌륭해서 허벌나게 재밌긴 한데.. 저 걸작들을 그냥 유흥거리로 소비하는 게 너무 안타까움
이를테면 (물론 좋아하는 소설이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같은 소설은 그냥 와 재미있다 하면 땡이고 만족스러운데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고 와 재미있다 하면 좀 그렇자너? (물론 아직 안읽어봄)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됐다는 생각때문인지 필독할 세기의 명서들을 차일피일 미루게된다
분명 비문학 독해력은 충분히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문학은 왤케 어렵지
다행히도 부수적으로 대부분의 소설이 무척 재미있게 느껴짐
근데 문제는 정작 우선과제였던 개인적 발전이 넘 힘들당
예를 들어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 꼽으라면 <속죄>랑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있을텐데
플롯이나 심리 묘사가 참 훌륭해서 허벌나게 재밌긴 한데.. 저 걸작들을 그냥 유흥거리로 소비하는 게 너무 안타까움
이를테면 (물론 좋아하는 소설이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같은 소설은 그냥 와 재미있다 하면 땡이고 만족스러운데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고 와 재미있다 하면 좀 그렇자너? (물론 아직 안읽어봄)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됐다는 생각때문인지 필독할 세기의 명서들을 차일피일 미루게된다
분명 비문학 독해력은 충분히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문학은 왤케 어렵지
왜 좋은지, 그 감정의 출처를 따라가보셈.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될거고 버벅거리면서 암튼 좋다 재밌었다로 끝날텐데 계속 짜내다보면 조금씩 표현이 되고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던 내 생각들을 조금 알게됨. 거기서 더 발전하면 독후감이나 뭐 이런걸 쓸 수도 있는거고. - dc App
소설의 기술에 그 답이 들어있음 ㅇㅇ
좀 첨언하면, 소설에서 작가가 포착하고 찝어낸 후 상상력으로 쌓은 장면들을 통해 인간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저 책의 기본 골자임.
888갤로그로 이동합니다.오 소설을 분석적으로 읽는걸 좋아하는구나 나는 그냥 작가의 의도에 맞게 있는 그대로에 몰입해서 읽는 게 얻는 게 많았던것 같애
걍 재미로 읽고 다 읽고나서는 해설 읽어보면서 아 이런거 였구나하면서 찾아보는 맛이 있긴한데. 굳이 책 읽으면서 진지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냥 마음에 들면 한번 더 읽어볼뿐 - dc App
글한문장한문장마다 어줍잖은걸로자기자랑하는거같아서좆패고싶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