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엘릭시르나 아작에서 장르소설 고전 찍어내도 여전히 동서추리문고에서나 볼 수 있는 작가도 많고, 동양고전 중에선 21세기까지 완역 없었거나 지금도 완역 안 나오는 책들이 많은데다, 지금도 완역이라 쓰고 저본에 있던 주석이랑 부록 싹 날려버린 책들이 버젓이 나오긴 하지만, 이마저도 아버지 세대에선 좆같은 일본어 중역 문고나 원서 빼곤 선택지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