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국민독서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일반적으로 남성의 독서량 평균이 여성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나는데, 2019년에는 이 수치가 역전되는 것으로 나옴. 독서율의 경우에도 뚜렷한 성차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연령대에 따라 독서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여담이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서량도 낮아지는데, 1권 이상 책을 읽는 '독서자'의 독서량만을 조사할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남.
이 글의 주제인 분야별 도서 선호도를 살펴보자. 미리 말해두지만 이 자료는 정량화된 척도가 아닌, 단순히 여러 도서 분야 중 선호하는 분야를 체크한 비율(중복체크를 할 수 없는 것인지, 어떤 해에도 합계가 100%를 넘어가지 않음)을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도 있음.
어쨌든 이 자료에서 자기계발서나 철학사상종교, 장르소설 관련 서적을 선호하는 비율은 성별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남. 물론 주로 남성향인 판타지무협과 여성향인 로맨스팬픽처럼 구체적인 선호는 다를 수 있을테고, 2019년의 경우처럼 남성의 자기계발서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게 나타난 경우도 있음. 또 위의 통계는 종이책 선호분야만을 취합한 통계인데, 전자책 선호분야의 경우 장르소설을 선호하는 비율이 30%를 넘어감.
큰 차이가 나타나는 건 오히려 경제경영서+정치사회시사와 문학도서인데, 남성은 경제경영서를, 여성은 문학도서를 거진 자릿수 단위로 더 많이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음. 일상적인 용례에서 경제경영서와 자계서의 구분이 흐릿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자기계발서를 선호한다'는 생각에는 경제경영서에 대한 남성의 선호가 함께 반영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됨.
또한 위에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성은 가정육아요리 관련 도서에 대한 선호도 높게 나타나고 있음. 앞서 설명했듯 선호분야는 중복 집계되지 않는 모양인데, 이 때문에 분야를 구분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선호가 다르게 집계됐을 수도 있을 것 같음. 과거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선호분야를 좀 더 다양하게 구분했던 모양이니까, 관심있는 사람은 국가통계포털 같은 곳에서 직접 찾아보셈ㅇㅇ
근데 저 문학도서에 라노벨 포함임?
글 읽었으면 알겠지만, 장르소설 분류가 따로 있음
그건 장르소설 나름으로 억울하지 않냐 뤼팽 읽고 있는데 로리네 밥벌레 들고와서는 얘가 니 친구야! 하면 좀
로리네 밥벌레ㅋㅋㅋㅋ
로리네 밥벌레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ㅠㅣㅋㅋㅋㅋ
실제로 있는책임 존나 역겨우니까 보지말도록 난 봤음.....
이 글 보니까 장르소설이랑 문학이랑 구분짓는 기준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