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맞은 편 책상에 있던 사람이 다가와서 인사하더라;; 이어폰끼고 있어서 뭐지? 내가 시끄럽게 했었나? 싶었는데 요며칠 보니 계속 오시는데 혹시 점심 저녁 밥 혼자 드시면 자기랑 먹자고 함ㅋㅋ;

현실독붕이친구 생기는거 싶었는데 사실 나도 그 사람 계속 오길래 자리에 없을 때 그 사람 책상에 책들 쌓여있는거 궁금해서 봤거든. 그런데 죄다 예수님 말씀 IVP 어쩌구 이런거더라. 종교말구 소세키 전집같은 거나 역사 관련 책이었으면 바로 밥친구에 책친구 만드는 각이었는데 ㅋㅣㅋㅣ

막상 거절하고 나니 포교 이런게 목적이 아니라 순수한 혼밥 못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네.. 독붕이들 이런 경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