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책이니까 비교하기 좋음.
사랑의 생애는 근작이고 보통의 책은 철 지난 책이다.
그래도 보통 책이 낫다.
심지어 보통은 20대에 쓴 책이다.
어린 남자 특유의 찌질함도 여과없이 드러남.
후반부에 여자한테 매달리는 부분에서는 "그 통찰력 다 어디가고 저러고 있나"하는 생각 들었음.
그래도 보통이 낫다.
이 책들은 무조건 사랑에 대한 통찰력으로 승부 봐야하는 책임.
보통의 책은 기대하고 봐도 기대만큼 함.
비행기 탈 때부터 헤어질 때까지 사람과 사랑에 대한 통찰이 끊임없이 이어짐.
반면 이승우 책은 술자리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잡담 수준임.
'나는 너를 사랑할 자격이 없어'... 로 시작하는 형배 심리에 대한 통찰이 이 책에서 건질 수 있는 전부임.
알랭 드 보통이 좋냐, 장강명이 알랭 드 보통 뻔한 얘기하면서 있어보이는 척 한다고 개까던데 ㅋㅋ
알랭드보통이 좋다는 얘기가 아님 이승우가 그만큼 진부하고 촌스럽다는 거임. 장강명 말이 틀린 건 아니지. 다만 그게 작가 의도이고 독자도 그 맛에 읽는다는 거임. 이건 이승우도 마찬가지라고 봄
보통의 글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둘이 같은느낌은 안나는데, 그렇게따지면 둘 다 쿤데라 짝퉁으로도 매도할수있는 말같은데
ㄴ이승우가 보통 따라했다고 안 했음. 같은 주제, 비슷한 형식의 글이니까 비교하기 좋아서 쓴 글임.
통찰의 수준이 다름. 알랭 드 보통의 압승.
솔직히 알랭드보통은 수준 이하ㅋㅋㅋ사랑얘기하니까 대중적으로 뜬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