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유정 종의 기원 vs 2.편혜영 홀
둘 다 스릴러임.

딱 세 장씩만 읽어봐라.

1은 뻔한 서사, 식상한 비유로 가득함.
출근길 아무나 붙잡고 사이코패스 주제로 스토리 하나 만들라고 하면 3분만에 나올 딱 그 스토리, 그 캐릭터임.

2는 작가 다른 작품이 줌파 라히리 단편 표절 시비가 있었음. 이 얘기 왜하냐면 스릴러인데 문학에 가깝거든. 줌파 라히리, 제임스 설터 느낌 물씬남. 칭찬으로 하는 말.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 특징이라는 거임. 흉내는 아무나 내나? 묘사 참신함. 등장 인물들 성격도 입체적임.

리뷰 게시판 보면 안쓰러움. 홀은 방송에서 한 번 언급되기 전까지는 리뷰 자체가 몇 개 없었음.


1은 흥했고 2는 망했음. 이게 한국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