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성으로 조각난 인간 파편들이 부딪쳐 기괴한 마찰음을 낸다
결국 모두가 공유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사상이든 종교든 사건이든...
내가 보기에 샌델이 말하는 공동체주의나 능력주의의 절제도 이런 대체 공유 이념 없이는 불가하다
지금의 공유 이념이 능력주의와 자본주의니까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제공하는 소비와 오만과 경쟁과 모방을 동력원 삼아 움직이는거지
부작용이 조각난 인간들이고.
하지만 개개인 따위가 이 구조를 깨닫는다고 뭔가 변하진 않는다
상대성과 개인주의라는 독약에 절여진 뇌는 돌이킬 수 없기에
그럼 어쩌라는거냐고?
그걸 내가 어케 아냐 하버드 교수새끼도 모르는데
책 이야기: 카뮈는 자동차사고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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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소설에 나오는 감응장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