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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후기 쓰면서 문득 느꼈는데


문체나 서술 방식이 판이하게 달라서 그렇지 둘이 꽤나 비슷하단 느낌이 많이 들더라


주인공들이 낭만 속에서 죽는 인간들이라는 점, 속물들은 이렇거나 저렇거나 살아간다는 점


그 낭만을 취하는 방식이 불륜이라는 점도 똑같고



마담 보바리는 사회 풍자적 요소는 좀 덜한 것 같기도 하다. 아님 내가 당시 프랑스 사회에 대해 문외한이라 캐치 못했는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