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언젠가,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슨 책을 읽을까, 당시에는 독갤같은 '선지자' 커뮤니티가 없었으므로
나는 신문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고
'이태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따위의 상투적인 선전문구에 휘둘려 산 책이 바로
'지오그래피'
걍 세계 각지의 괜찮은 지형들 모음집인 거 같은데
언젠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 어느새 인터넷이 너무 발전되어 있어서
도무지 읽어야 할 필욜 못느끼게 된 책이다.
갓무위키에서 검색을 하고 말 일이지..
근데 지금 대충 책장을 둘러보니 내다 버린 듯.
여튼 버리지 않았어도 읽을 이유는 없었을 듯..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