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에 새로 생긴 커피랑도서관 스터디카페. : 네이버 블로그


여기는 내 집 주변에 모 도서관식 카페인데 


사실상 스터디 카페나 다름없긴 함 


커피를 무한리필해주는 대신 돈을 더 받음 


책 읽으라고 만들어 놓은 곳 같은데 사실 책 보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근데 진짜 이 도서관 기획한 사람이 개 똥멍청인 게


책 전면 선반은 인테리어로 분명 좋은데 책 선반 각도가 ㅅㅂ 90도라는 거임 ㅋㅋ 


이게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냐면 책 척추가 기형아마냥 휘어버림 ㅋㅋ책이 무슨 벽돌도 아니고 


밑면이 받쳐주지 못하는데 뒤로 누이니까 책 앞면 아래쪽이 들리면서 거부 할 수 없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숙여지는 거임 그래서 책이 트위스트됨


페이퍼 백이건 양장이건 너나할 것 없이 장애인되어있음 


또 특히 민음사책은 변색 건조 오지게 잘되는데 보다시피 따땃하게 뒤로는 햇볕을 직사로 쬐고 앞으로는 히터 바람을 쐬고있음  


뜨거운 바람이 책장 사이사이를 다  뒤집어 놔서


책 볼라치면 이게 건어물인지 책인지 구분이 안감


볼 때마다 안타까워 죽겠다 그나마 좋은 책들은 또 누가 다 쌔벼가는지 책이 중간에 많이 빔



또 뭐더라 북스리브로? 앤두형님 연관이 있다는데 책이 하나 빠지면 책을 벽으로 밀던지 서로 힘을 받게


해줘야 하는데 팔리면 팔리는 대로 그냥 방치해서 양장본 책들은 다 내려앉아있고 마찬가지로 척추를 기준으로 책 앞면은 아래로 뒷면은 위로 


내가 안타까워서 동네 도서관카페책들 볼 때 최대한 원래대로 돌려보려고  도수치료 하는 것 모냥 반대 쪽으로 밀고 두드려서 고쳐보려 했는데 어림도 없더라 


ㅅㅂ 안타깝다 위  사진은 아마 초창기라 좀 책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데 


현재는 다 사망 했음 알라딘 중고 중따리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