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난 이런 걸 가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요즘 외국인 친구랑 얘기하면서 계속 미뤄왔던 나한테 한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를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이어령 선생이 한국에 대해 쓴 책부터 참고하려고 하는데
이것 외에도 추천해줄만한 책있냐 추천 받는다
아니면 너네 나름의 한국에 대한 생각도 들어보고 싶음 ㅇㅇ
평소에도 난 이런 걸 가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요즘 외국인 친구랑 얘기하면서 계속 미뤄왔던 나한테 한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를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이어령 선생이 한국에 대해 쓴 책부터 참고하려고 하는데
이것 외에도 추천해줄만한 책있냐 추천 받는다
아니면 너네 나름의 한국에 대한 생각도 들어보고 싶음 ㅇㅇ
지금은 거의 동의하지 않지만 임지현 선생님의 《적대적 공범자들》을 읽고 탈민족주의에 푹 빠졌었음.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관점에서 근대적으로 형성된 민족 관념 비판을 읽고 싶다면 추천해(이영훈, 박지향 선생 등의 탈민족과는 또 다른 맥락으로..)
일제강점기를 어떻게 바라봐야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흥미롭네 추천 고맙다
확실히 한국에서 민족의 문제는 식민지, 근대성의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아.. 요새는 《한국의 식민지적 근대 성찰》과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를 읽고 있어
관련 책 역시 찾아보면 많구나 책 어떤 식으로 찾아?? 추천해줄만한 키워드 있어?
식민지, 근대성, 근대화론, 근대성론, 근대중심주의, 서구중심주의, 탈식민주의, 민족주의... 주로 이런 키워드로 찾아
재밌겠다 ㅋㅋㅋ 추천 고마워
나는 나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이 생각해본 결과임? 아무리 그래도 한국의 사회에서 나고 자랐으면 한국이 아무리 싫어도 받았던 혜택이나 한국에서 태어나서 좋았던 점은 있었을텐데
ㅇㅇ 깊이생각한 결과물인데 한국 사회에서 한국인이라는 개념은 단지 국적 정도지 따로 정체성이니 뭐니 따위는 존재 안하고 할 여지도 없음. 이탈리아는 지명이다 라고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확실히 펜팔하고 연락할 때 한국에 대해서 뭔가 많이 생각하게 됨
ㄹㅇ 자기 나라의 특징을 잘 설명하는 애들 보면 신기하더라
진지하게 특성 없음이 특성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불안에 시달리다가 발작하는 것처럼 더더욱 한국적인 것을 세워야 한다는 것에 집착하는 것 같고
그렇게 허겁지겁 세워놓은 것들을 보면 하나같이 얄팍하고 유치하거나 속물 근성 말고는 아무것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이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였던 것들은 전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해서 툭 치면 와르르 무너져버릴 것만 같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