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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지는 옛날이 잼나게 봤는데
김약국은 중구영감 부분 수능 지문으로만 오지게 많이 봤는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가 기차에서 후다닥 다읽고 걍 담담하게 말하길래 언젠간 읽어야겠다 싶어서 오늘 봄

아 진짜 이거 넘 심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독자한테 최대한 괴로움을 줄 수 있을까 온갖 고민 다 하면서 쓴 소설인거 같음
어째 스토리 내내 시종일관 코로나 만난 코스피마냥 내리막인지... 트롤들은 왜케 많은지
한실댁 부분에서는 진짜 열받고 그런게 있었는데 넷째딸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굳이 그렇게 무리해서 비극을 만들어야했나 싶었음.

토지는 뜬금 떼죽음에 비극도 많지만 알콩달콩이랑 뻥 뚫리는 부분도 많아서 나름 편히 보는 부분도 많았는데
이건 아우...
김영하 작가 그 표정이 현타였나...싶었음

여튼 기분 좋으려고 봤더니 엄청 꿀꿀해졌음 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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