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창고 정리하고
오후에 운동하고 책 보려니까
존나 피곤해서 잘려고
미소노 와카, 하리뉴 아리사 나오는 야동 보고
딸치고 잠
저녁 산책하고
돼지 목살 먹고
시골 자본론 보는데 재미있네
빵집과 빵 만드는 과정을
마르크스에 빗대서 설명하는게 웃기네
그리고 이 아조씨 실력 개쩌는데
그냥 제목만 보고
시골빵집에서 자본론
본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샤워도우 주종빵 만드시더라
샤워도우도 힘든데 심지어 주종빵이고
누룩도 직접 만들어서 균 까지 배향 해서 하시데
여기서 좀 많이 놀랐다
나도 취미 삼아 빵 배울때 이론 공부 대충은 했는데
이게 존나게 어려운 거거든
독붕이 새기들은 카독만 하지
제빵이랑 제과랑 차이 잘 모를수도 있는데
제빵은 이 균 키워서 발효 시켜서 글루텐 살리는게 핵심인데
이게 존나게 어려워서 드라이 이스트로 편하게 하는데
옛날에는 효모 얻기 가장 쉬운게 술 빚을때 생긴 균 가지고
빵 만들거든 샤워도우도 전에 만든 반죽으로 하는건데
아무튼 노력이 진짜 대단하시네
누룩을 만들고 그 누룩으로 다시 주종빵을 만들다니
4년간 4번 옮겨 다니면서 그 정도 배웠는데
실력과 노력이 대단하네
솔직히 자본론, 바른 먹거리 그런건 모르겠고
엄청난 근성력이 느껴져서 재미있다
인생을 방황하다가 30 즈음에 시작 하셨다는데
굉장한 겸손 같고 노력, 근성, 의지가 대단한 방법으로 만드시고
이걸 매일 한다는 건데 정말 존경스럽네
실려 있는 완성 사진도 보고 만드는 과정도 봤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확실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신게 맞는거 같다
실력, 노력, 의지, 근성 쩌네
나는 제빵 배우긴 했는데 실력이 병신이라서
집에서는 제과만 하는데 존나 반성 하게 하네
집에서 취미로 드라이 이스트 써서 하면서
반죽 하는거 귀찮아서 맨날 제과 하는
내가 병신라는걸 다시 느끼게 해줬다
나도 동네 대학병원에서 입원 했다가
격리병동 갔다가 퇴원해서 정신과 외래 진료 1년 정도 다닐때
병원 길 건너에 제과제빵 학원 있어서 별 생각 없이
마음 여유 챙길겸 배워서 공감이 많이 가네
나는 지금 이 정도 수준 밖에 못 만드는 병신이다
그럼 아조씨 만든거 봐줘서 고맙고
다들 좋은 주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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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평일에 주말에 무슨 빵 만들까 생각하니까 - dc App
떽! 아조씨 탈모라서 여자 못 만난다 - dc App
와우
빵 ㄹㅇ 잘만드네
제과는 그러저럭 흉내는 내는데 제빵이 병신임 - dc App
딸치고 잔건 왜 ㅋㅋ tmi 머야
파이 개맛있어보이네
파이 종류를 가장 잘 하고 자신 있다 - dc App
한입만
존나 맛있어 보임.
또 또 일기를 쓰신겁니까?! 하지만 이번만큼은 개추 드리겠읍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