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만 큰 깡통이지. 뭔가 철학적 질문 같아보이지만 추상적이고 실속없는.
전반적으로 일본 서브컬쳐물들이 다 그런 거 같음. 어떤 극단적인 상황으로 캐릭터들 몰고간 후 작가 개똥철학 입맛에 따라 멋대로 전개해버리고
주인공 죽을 위기여도 작가가 인간찬가 취향이면 패기로 다 이기고 작가가 다크판타지 취향이면 팔다리 잘리잖어
어차피 즈그 입맛으로 재단한 후 돌려보고 부왘하는 문화판인데 뭐? 개인vs세계? 심도있는 질문? 걍 신문에서 정치사회외교란이나 보세요
하지만 이리야의 하늘 읽고 눈물을 흘린 건 비밀입니다..... 여름 하늘 갬성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더라....
1쿨짜리 애니메로 왜 나오지 않았을까....
ova 4화 짜리로 나온 거 같긴 하던데
너무 또 극단적으로 비하하진 말고... 나도 이리야 후유증 한 반 년 갔음
애니메이션은 재미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함. 진지하게 철학적 고찰을 해야할 필요도 없고 철학 겉핥기만 했다고 깔건 또 뭐람. 주 타겟층이었던 십대 후반~이십대 초반의 남성들이 느꼈던 상실감을 비집고 들어갔기 때문에 세카이계가 인기있었던거야
그래도 재미는 있었고, 청소년 갬성엔 딱이었어. 이리야의 하늘 그거 내 띵작 리스트 라노벨 중 하나인데 ㅋ - dc App
그런 상황에서 진짜로 뒤지는 슈타게도 있잖아
인문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오락 하찮게 보는건 어쩔 수 없는 법칙인가
막줄 안 보임?
그렇게 되기 직전의 상태 같아서 한 말임 그게 꼭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저는 오락은 오락 나름대로 좋아합니다. 클래식 듣다가도 운동하러 가면 슬립낫 켜놓고 쾅쾅 거리는 거 좋아하는데. 애초에 현대인이 현대 대중예술 거부하면 뭐가 되나 싶기도 하고.
조롱당하고 얻어맞고 실수하고 무력해도 꿋꿋이 제 갈길 가는 하드보일드 읽자ㅇㅇ
세카이계는 그냥 개인적 서사구조에 빅스케일 끼얹은 건데 재밌으면 됐지 뭐
재미있자너
센과치히로도 세카이계라고 보면 되는건가 일상에 거대한 비일상이 끼어들었으니?
보이밋걸(거꾸로지만 ○) 해명되지 않는 환상성(×) 세계구급 스케일(×) 세카이계는 아닌 걸로...?
유바바 못 죽인다고 세계가 좆되는건 아니잖아
주인공 선택에 따라서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는 건 아니니까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