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를 받아 찾으면 사건은 이미 변질되어있고
타락한 세상에서 분투하다가 자신마저
조금씩 타락해가는 다크나이트로서 탐정
아 나의 씁쓸함과 고뇌는 얼마나 간지나는가
를 연출하기 위한 후까시 판타지 세계관이 챈들러
스타일이라면
세상따위 상관없어 단지 눈앞의 미소녀를
마모루 하는 나는 얼마나 순정있고
열혈스러우며 청춘스러운가가 세카이켸 스타일인거지
성질의 차이는 있지만 둘다 남성 판타지야
공동체의 선에서 한명의 개인을 희생시켜서
존속가능한 사회라는 것은 얼마나 무가치한가 같은
고민은 잘 안느껴짐
그냥 보이밋걸이야 그냥
미소녀가 떨어짐->친해짐-> 알고보니 그여자애는 무슨 임무를 맡다가 불시착한것임->주인공이 구하려고 하다가 삽질하는 모습에 여자애 마음에 변화가 옴-> 주인공과 세계를 위해 소녀가 희생->세상은 일상으로 돌아감
그냥 이걸로 유사연애감정 파는거야
챈들러가 안서는 중년 아재들에게 유사슈퍼맨 감정 파는것처럼
하지만 나도 기나긴 이별을 좋아함
소시민 근성에서 잠깐동안만 벗어나게 해줌
- dc official App
기동전사 건담이나 라퓨타 같은 거 생각하면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서 가져온 도식이 완전 무의미한 건 아닌데, 세카이계를 논할 때도 넘 거기에만 집착하니까 이상해지는듯. 속물적일지언정 이렇게 외부인인 주인공이 나대는 이유부터 설명하면 차라리 나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