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나온 '한 소녀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이루어진 유토피아'란 소재 자체에만 너무 이목이 집중되는것 같아
적어도 내가 그 단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그 오멜라스와 주민들이 얼마나 이상적이며 그 이상적인 주민들이 소녀의 처지에 얼마나 괴로워하며 갈등하면서도 쉽사리 그 계약을 깨지 못하는지를 묘사한 것이었는데

그래서 난 오멜라스를 공리주의의 반박이라고 생각할 수 없음 그 한계와 문제를 보여주긴하지만 얼마나 강력하고 거부하기 어려운지도 잘 보여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