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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와서 반 읽음.
돈에 미친 자가 돈은 한푼도 가지지 못 하고 들숨에 도박하고 날숨에 글쓰면서 평생을 경주마처럼 살았다.
작품 속에서도 노상 돈돈돈..
그래도 투르게네프한테는 너무 선 넘었다.
그의 뼈를 깎고 피를 토하게 한 결핍이 오늘날 인류에게는 축복이 되었으니 감사히 그의 작품을 탐닉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