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완독한 철학적 해석학 입문. 바른 마음에서 인간과 무리 사냥하는 동물의 차이 중 하나는 공통된 목표를 상상하고 행동하는가에서 온다던데, 마지막 문단을 그런 의미에서 볼 수도 있을라나
암튼 막상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감동을 느낀 문학은 별로 없는 거 같음. 오히려 마지막에 가장 큰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은 괜히 그런 결말을 내기 위해 강제로 조작한 인공적인 냄새가 쎄서 거부감만 들더라. 문학의 감동은 읽는 순간순간마다 지속적으로 부딪히면서 오는 거 같음.
반면 비문학은 이제까지 이야기한 내용들을 통합하면서 하나의 끝을 보여줘서 오히려 그런 감동이 좀 남는 거 같고.
비문학은 하나의 목적지가 있는 건축물 같고 문학은 자유롭게 펼쳐져 있을 뿐인 자연 같음.
그런 의미에서 감상 부탁드립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
해석학의 역사를 쭉 훑으면서 해석학이 가진 보편성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책. 사실 상 가다머를 설명하기 위해 해석학 역사를 끌고 온 거라 좀 많이 돌아가는 가다머 개론서라 봐도 될 듯.
오 ㄳㄳ. 해석학 궁금했는데 이걸로 입문해볼까
가다머를 중심으로 다룰 생각이라면 ㅇㅇ 근데 가다머 대충 알고 들어가야 맥락 잡힐라나
읽는 책 왤케 왤케임 - dc App
츄라이?
첫 사진 첫 줄에서 막히는뎁쇼 - dc App
재밓어보인다
문학은 다 읽고 나서의 공허함만이 남을 뿐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