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흥부심보
내 혀가 만들어낸 섬에는 자음이 없다
살점 하나를 뜯어 붙여내야만
벙어리가 내뱉는 소리 정도는 되는 것이다.
그 발음의 뿌리는 내가 가진 공허 안에 존재하고
그것들은 노숙자의 깡통쯤 되는 것이다.
툭 던져진 동정 하나가 쨍그랑 소리를 내고
고개를 연신 들었다, 놓았다 하다 보면
하루의 숨이 할당된 아가미가 달리는 것이다.
나는 목적지가 없이 떠다녀야만 한다.
한없이 고독을 씹어야 한다.
그러면 이 세계는 내 뺨을 후려친
놀부의 처가 되고
나는 밥알을 죄책감 없이 떼어먹으며
반대 뺨을 들이밀면 되는 것이다.
이기적인 제 모습을 표현해봤습니다.
내 혀가 만들어낸 섬에는 자음이 없다
살점 하나를 뜯어 붙여내야만
벙어리가 내뱉는 소리 정도는 되는 것이다.
그 발음의 뿌리는 내가 가진 공허 안에 존재하고
그것들은 노숙자의 깡통쯤 되는 것이다.
툭 던져진 동정 하나가 쨍그랑 소리를 내고
고개를 연신 들었다, 놓았다 하다 보면
하루의 숨이 할당된 아가미가 달리는 것이다.
나는 목적지가 없이 떠다녀야만 한다.
한없이 고독을 씹어야 한다.
그러면 이 세계는 내 뺨을 후려친
놀부의 처가 되고
나는 밥알을 죄책감 없이 떼어먹으며
반대 뺨을 들이밀면 되는 것이다.
이기적인 제 모습을 표현해봤습니다.
비유들이 재밌네
힘내라
너무 정확하고 친절하게 쓰려고 함. 맡길 건 맡기고 날릴건 날리면 좋겠음. "이, 저, 그, 그러면, 그것들은,툭 던져진,...해야만 한다" 이런 거 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