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거 읽음


난 당연히 sf 장편소설인줄 알았는데

싯~팔 읽다보니 단편 모음집 이더라구


이건 모르고 읽은 내가 븅신이니까 그려러니 하고 계속 읽음


개인적으로 재미는 있었음

좀 투박한 느낌은 있던데 그냥 재미있으면 장땡 아니냐


아무튼 책 제목이랑 같은 제목의 단편까지 읽고(소설 중반부)

문득 들었던 생각이 내가 작가 머리말을 본 적이 없다는 거였음. 작가가 책 초반부에다가 머리말을 안 썼었드라구? 만약 썼다면 이게 단편 모음집이란걸 내가 알았을지도 모르지



하여간 뒤로 쭉 넘겨보니 작가의 말이랑 뭔 평론가가 찌끄러놓은 글이 있었음


그 평론이 문제임 ㅋㅋ


평론가 인아영씨가 말하길 이 책은 여성, 장애인, 비혼모 등의 약자들에게 향하는 따가운 시선에 대해 예리하게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걍 개같더라고 ㅋㅋ 전혀 그런 느낌 없던데 ㅋㅋ


난 얘보다는 김초엽 본인의 생각이 궁금한데 김초엽 페미임?

이런 평론이 자기 책에 실렸다는건 알고 있겠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