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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젊은이, 
인간관계 속의 공허감, 막연한 미래, 
순수, 회피, 고립 그리고
자꾸 어디론가 떠나려는 모습

아직 읽은 지 얼마 안 지나서 정리 안 된 생각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닌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장면도 역시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앤톨리니 선생님께서 충고해 주신 말들이 무척 인상 깊어

오랜만에 여운 진하게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