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의 저서 <삶은 왜 의미있는가>에서는 왜 삶은 무의미하다는 논증이 잘못됐는지를 기호논리를 통해 설명하고 있음.
삶은 행위를 변화시키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내용.
이 책에서는 또한 속물 근성에 기반해 삶의 의미를 재단하려고 하는 논증은 오류가 있다고 역설함.
예를 들어서, "못 사는 사람은 살 가치가 없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속물 근성에 빠진 사람들의 착각이라는거지.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스노비즘이 어떻게 삶을 왜곡시키는가에 대한 논의가 훌륭하다고 생각함.
?? 그때하고 입장이 바뀐건가.. 베너타 책 이한이 번역했는데, 자기 블로그에는 베너타의 논증에 반박할 수 없다면서 잠정적 진리로까지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내가 '삶은 의미없다'와 반출생주의를 혼동했음. 이한씨의 경우 전자를 반박했지만, 아마 후자는 맞는듯
이미 태어나 버린 사람에게는 그런 논리가 통하겠지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 안 되지 않음? 반출생주의에는 태어남 자체가 불행이기 때문에 아이를 낳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도 있잖음.
이한씨는 자주 언급되네
내가 알기로도 반출생주의는 태어나면 잘 살아야되지만 안 태어나는 게 좋다는 뉘앙스임. 근데 책 안읽어서 확신못함.
아 그렇네 인정 ㅇㅇ 반출생주의는 삶이 의미없다라는 논증과는 다소 다르구나
쿨하네. 굿데이해라.
반출생주의는 태어나는것 자체가 확정적으로 고통스러워지고 그러는거보다는 안태어나는게 낫다는거임. 스노비즘과는 관련없음 - dc App
갠적으론 쾌=좋음 불쾌=나쁨이라는 단순한 도식 자체가 쵸큼 그래 - dc App
원래 생물이라는게 단순하고, 인간은 누구나 생명체임을 부정할 수 없음.
고통도 가치가 있다는 생각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 발생한 생각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함. 고통은 안좋은 것임. 그러나 살기위해서 고통을 승화시켜야하는 운명임. 태어난 인간은.
사실 태어날 애기한테 동의받고 출산해야하는데, 이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러므로 이를 시행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거나, 엄청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둘 중 하나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