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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나는.. 신을 믿게 될겁니다'



한번 무언가에 대한 해부라는 월권을 저지르고 나면 남는건 거대한 회의 뿐이다

그럼 해부를 하지 말 것이냐? 이미 열어버린 뚜껑을 도로 닫을 것이냐?

그건 인간의 천성이 허락하지 않지



난 이 인간에 대한 해부의 종착지가 궁금해

종교도 결국 이 해부의 일부인데

과연 인간은 신이 될까 아니면 고깃덩어리로 전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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