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갤럼님들,두번째 글 남깁니다.


피드백은 제가 요즘 디씨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제야 봤네요.


오늘 읽은 책, <책 읽는 책>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책 읽는 책>

저자 : 박민영

출판사 : 지식의숲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분들 (1~4는 책 앞 표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1.책을 읽어도 좀처럼 자신의 지적능력이 발전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사람

2.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모르는 사람

3.독서를 통해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폭넓은 교양과 깊이 있는 지적역량을 갖추고 싶은 사람

4.지성인으로서 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싶은 사람

5.책을 고르고 읽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고 싶은 사람

6.책이란 것을 친구로 두고 싶은 사람


좋은 책을 즐겁고 보람있게 읽는 10가지 지혜 (뒷 표지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1.매달 일정액만큼 책을 구입한다. 

2.도서관과 서점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린다. 

3.나만의 도서 목록을 작성한다.

4.책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벗을 만든다.

5.쉽고 재미있는 책만 읽으려 하지 않는다.

6.유행에 너무 이끌리지 않는다.

7.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모두 읽는다.

8.저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따라 읽는다.

9.같은 주제의 책을 잇달아 읽는다.

10.메모하고 밑줄 치며 읽는다.



오늘은 그냥 가벼운 에세이형식으로 쓰겠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만큼 재밌는 일은 그 책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진 없지않나 싶다. 필자 또한 분야를 막론하고 온갖 책들을 읽어봤기에,

책 읽는 방법이라는 책을 나중에 쓸 것이기에, 오늘 참고삼아서 이 책을 읽었는데

절반쯤 읽고 덮고서는 아주 훌륭하고 좋은 책 입문서, 혹은 안내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내 친구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래서 책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

아쉬움이 따를 때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래에 헤세와 카뮈를 놓고 토론을 신나게 벌이는 친구들이 잔뜩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난 어떤 책이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미안하다. 이건 구라다. 얼마전 카프카의 <소송>을 반쯤 읽고 재미없어서 집어던졌다.)

왜 사람들은 책을 재미없다고 느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몰라서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그러던 찰나에 <책 읽는 책>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에게 나중에 어떤 양식으로 '책 읽는 방법'을 써야하는지 훌륭한 양식을 제공해주신

인생선배와 작가선배인 박민영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리고싶다.


책에 대한 내공이 약한 사람일수록, 책이란 것이 엄청나게 심각한 것이라고 눈에 힘을 부릅뜨고 읽는다.

그러나 독서에 대한 내공이 강한 사람일수록, 책을 읽기전에 이 책을 읽는 목적과 방법을 확실히 정해두기에,

그것에 따라서 눈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가 '편안하고 재밌는 동화를 읽는 것 처럼'부터 '합리적 의심과 비판'까지 달라진다.


또한, 이러한 수준에 따라서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골라내는 능력도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책의 하수는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코너부터 달려간다. 그리고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책을 한권 사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책의 고수는 서점에 가면 아무 코너부터 아무 코너까지 그냥 어슬렁거린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몇 권 찾아낼 때까지 

몇시간이고 어슬렁거리다가 사려고 작정했던 권수를 채우면 계산대로 달려가 구매한다.

이 차이는 읽어온 책들의 차이와 권수의 차이와 독서경험의 시간에 의해 좌우된다.


지금 소개하는 <책 읽는 책>은 책의 하수와 중수들이 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A)부터 책을 읽는 방법(B)을 거쳐 어디까지 책을 읽어야하는지(C)를 다 가르쳐주는 훌륭한 책이였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방법에 따라서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당신은 책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용된 구절을 간략히 소개하고 오늘의 북 리뷰를 마치겠다.

"좋은 책은 항상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면서도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책은 우리가 듣고 싶어 할 때 말해주고, 우리가 피곤을 느끼면 침묵을 지켜준다."

-파울 에른스트(1866-1933. 독일의 소설가,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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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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