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해서라면 그 정도의 감정이 적당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윽고 괜찮아지는 정도. 헤어지더라도 배신을 당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불시에 사라지더라도 이윽고 괜찮아, 라고 할 수 있는 정도. 그 정도가 좋습니다. 아기가 생기더라도 아기에게든 모세씨에게든 사랑의 정도는 그 정도, 라고 결심해두었습니다.
애자와 같은 형태의 전심전력, 그것을 나나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관해서라면 그 정도의 감정이 적당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윽고 괜찮아지는 정도. 헤어지더라도 배신을 당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불시에 사라지더라도 이윽고 괜찮아, 라고 할 수 있는 정도. 그 정도가 좋습니다. 아기가 생기더라도 아기에게든 모세씨에게든 사랑의 정도는 그 정도, 라고 결심해두었습니다. 애자와 같은 형태의 전심전력, 그것을 나나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황정은, <계속해보겠습니다> 104p)
전자가 원문이고 후자가 내가 익숙한 구조의 문장임
요즘 소설은 요런 식으로 줄 바꿔 쓰는 게 기본이야? 좀 낯설어서 물어봄.
대체 이게 현대문학이랑 뭔상관임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