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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1.03.21
달성률 : 416/42,195 (0.986%)
오늘 읽은 양 : 스틱! 245p - 346p (102p)

오늘 읽은 책
스틱! /엘도라도/ 개정증보판 40쇄 2020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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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쪽 독서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
처음에 100쪽 정도면 짧으면 1시간 길면 2시간이면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억지로 읽는 감이 있어서 글에 집중이 잘 안되고 휴대폰이나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하루 100쪽씩 요약까지 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하루가 너무 짧다.
근데 요약 안하면 읽어도 2주면 다 까먹을 내용 ㅠ
어쩌면 좋을지 근심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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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오늘 감성 파트와 스토리 파트를 읽었다.
어떻게 메세지를 사람들 머릿속에 잘 달라붙을 수 있게 만들까?
이에 대한 답으로 감성은 1. 감성의 연합, 2. 개인의 이익 3. 정체성 호소 를 들었다.

감성의 연합은 대중보다 개인을 강조해 감성을 자극한다.
예를 들어 기부 모금을 할 때
"지구 반대편 죽어가는 아프리카 인들을 위해 기부해주세요." 보다
"지구 반대편 죽어가는 로키아를 위해 기부해주세요."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로키아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세부사항으로 감정을 더욱 자극할 수 있었다.

개인의 이익은 메세지를 듣는 사람들이 어떤 이득일 가질 수 있는지 강조하는 것이었다.
"이 전기 드릴을 사면 다른 드릴보다 못을 더 쉽게 박을 수 있어요." 라는 내용이 아닌
"이 전기 드릴을 사면 가족 사진을 위한 못을 더 쉽게 박을 수 있어요." 내용을 뜻했다.
전자는 드릴의 특성을 강조하는 것이었고, 후자는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이득을 말하는 것이다.

정체성 호소는 공짜 선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줬다.
소방관에게 화재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을 부탁한 뒤 감사의 의미로 어떤 선물을 준다면 도리어 화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선물은 무조건 받는 게 개인에게 이득이지만 "소방관은 화재 예방 프로그램을 받는 대가로 팝콘 기계 따위는 선물로 받지 않는다"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 파트는 이야기가 정신적 시뮬레이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단순히 이야기 속 인물이 "옷을 벗었다." "옷을 입었다."의 차이만으로
전자는 이후 이야기에서 인물이 입었던 옷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스토리를 읽으면서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 속 수 많은 감각들이 갈고리가 되어 사람들의 머릿속에 착하고 달라붙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창조할 능력이 없어도 된다.
그저 구별할 줄만 알면 일상 생활에서 발견하여 스틱 메세지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3가지 플롯으로 대부분 구분 지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도전 플롯, 연결 플롯, 창의성 플롯이다.

도전 플롯은 거대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결국 성공하는 스토리들이다.
"200kg 였던 사람이 서브웨이를 먹고 80kg 까지 감량하는 이야기"가 대표적인 스틱 메세지다.

연결 플롯은 인간 관계를 연결짓는 스토리들을 말하는데, 주로 로맨스, 가족, 종교, 민족, 우정 등이있다.
유명 흑인 농구선수와 백인 농구선수 사이에서 콜라를 들고 있는 광고 장면은 그런 스토리를 대변한다.

창의성 플롯은 참신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들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뉴턴의 사과 이야기가 있다.


오늘 읽은 내용과 이전에 읽은 내용들을 정리하면 일상생활의 PPT, 글쓰기,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활용 가능할 것 같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운영하면 제목, 썸네일, 컨텐츠 내용 구상에도 도움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도 재독하고 싶은 욕구가 많이 든다.

다만 단편적인 일화 중심이라 독서 흐름이 잘 끊겨서 집중이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