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만세전은 초점이, 유학다녀온께 뭔놈의 나라가 이따구냐? 조선땅은 구데기 끓는 공동묘지라는 게 주제인데 조선땅만 관심있어서 아쉽다는 게 뭔말인지
양가죽(texaschainsaw)2021-03-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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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조선 땅을 보고 그러는 건 맞지만 그걸 오직 조선만의 이야기로 국한시키려는게 아쉽다는 뜻. 예를 들자면, 오에 겐자부로의 단편 중 하나에서 전휴 배경으로 외국 군인에게 괴롭힘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미군이라 칭하지 않고 외국이라고만 하면서 정치적 문제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 자체의 탐구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런 걸 좋아해서.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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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식민 통치 당하는 조선이라는 배경을 부각시키는데 굳이 그런 얘기없이 상황에 대한 탐구만 지속적으로 했어도 괜찮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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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는 못구해요
똘또끼(110.11)2021-03-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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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6:00
나는 오히려 삼대 밖에 안읽어봤는데ㅋㅋ 만세전도 기대되네
익명(125.134)2021-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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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전도 좋고 아직 다 안 읽었지만, 문지사에서 나온 거 기준으로 나머지 중편들도 ㅅㅌㅊ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6:01
염상섭 너무 저평가 받는 거 같음 ㅜㅜ 채만식하고 염상섭 투탑으로 보는데 나는
간장선생(ozzy8)2021-03-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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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사에서 단중장편 다 내준 거 보면 사실 둘이 제일 ㅅㅌㅊ인 거 아는 거 아닐까. 근데 양만 보면 이광수가 제일 많네 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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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도 많이 좋아함 ㅋㅋ 사실 셋을 가장 좋아함 그리고 대중성의 차원에서 말한 거였엉 저평가가 ㅋㅋ 문학적으로는 탑으로 쳐주지 다들
간장선생(ozzy8)2021-03-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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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형 방학 되면 사랑이나 흙 읽을 거 같은데 기대 중 ㅋ 근데 생각보다 단편은 못 쓴 거 같더라 ㅋㅋㅋㅋ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3-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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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갠적으로 역사소설에서 빛을 발함. 후삼국시대 다룬 마의태자, 계유정난 다룬 단종애사 등이 걸작이라고 생각함. 그 외에도 이순신전, 원효대사 있는데 아직 안 읽어봤고 그리고 단편은 이광수 본인이 자신의 최고작이라고 말한 '무명'이 쩔어. 나도 갠적으로 이광수 최고작으로 침. 읽어 보길 바랍니당
만세전(중편)-사랑과 죄-삼대-무화과-백구(강점기 명작), 효풍(해방공간 명작), 취우(육이오후 명작)---요렇게가 염상섭 명작장편임돠
삼대 3부작 좀 내줬으면....
개인적으로 만세전은 너무 이야기가 전달하는 핵심을 조선으로 국한하려 해서 아쉬웠음. 그런 의미에서 묵은지 대표작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우리 민족에만 있으려 한다 해야하나
삼대 무화과 백구가 삼대 3부작이라고 일컬어졌는데, 백구는 삼부작이 아닌걸로 판정함. 엄밀히 삼대 무화가까지임
ㅇㅎ 글쿠만 그럼 백구는 따로 떼서 봐도 괜찮은건가?
아니 만세전은 초점이, 유학다녀온께 뭔놈의 나라가 이따구냐? 조선땅은 구데기 끓는 공동묘지라는 게 주제인데 조선땅만 관심있어서 아쉽다는 게 뭔말인지
ㄴ 조선 땅을 보고 그러는 건 맞지만 그걸 오직 조선만의 이야기로 국한시키려는게 아쉽다는 뜻. 예를 들자면, 오에 겐자부로의 단편 중 하나에서 전휴 배경으로 외국 군인에게 괴롭힘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미군이라 칭하지 않고 외국이라고만 하면서 정치적 문제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 자체의 탐구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런 걸 좋아해서.
지속적으로 식민 통치 당하는 조선이라는 배경을 부각시키는데 굳이 그런 얘기없이 상황에 대한 탐구만 지속적으로 했어도 괜찮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임.
백구는 못구해요
나는 오히려 삼대 밖에 안읽어봤는데ㅋㅋ 만세전도 기대되네
만세전도 좋고 아직 다 안 읽었지만, 문지사에서 나온 거 기준으로 나머지 중편들도 ㅅㅌㅊ임
염상섭 너무 저평가 받는 거 같음 ㅜㅜ 채만식하고 염상섭 투탑으로 보는데 나는
문지사에서 단중장편 다 내준 거 보면 사실 둘이 제일 ㅅㅌㅊ인 거 아는 거 아닐까. 근데 양만 보면 이광수가 제일 많네 흠.....
이광수도 많이 좋아함 ㅋㅋ 사실 셋을 가장 좋아함 그리고 대중성의 차원에서 말한 거였엉 저평가가 ㅋㅋ 문학적으로는 탑으로 쳐주지 다들
광수형 방학 되면 사랑이나 흙 읽을 거 같은데 기대 중 ㅋ 근데 생각보다 단편은 못 쓴 거 같더라 ㅋㅋㅋㅋ
이광수는 갠적으로 역사소설에서 빛을 발함. 후삼국시대 다룬 마의태자, 계유정난 다룬 단종애사 등이 걸작이라고 생각함. 그 외에도 이순신전, 원효대사 있는데 아직 안 읽어봤고 그리고 단편은 이광수 본인이 자신의 최고작이라고 말한 '무명'이 쩔어. 나도 갠적으로 이광수 최고작으로 침. 읽어 보길 바랍니당
일단 문지사에서 출간해 준 거부터 쭉 읽고 역사 소설들은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추천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