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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도적인 작품이었음. 하마터면 무의미의 늪에 빠져 헛것만 볼 뻔했음. 마지막 장의 대화는 이 이상의 무게감이 존재하는 것은 부조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음.
2.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의 평론 덕에 책의 메타 - 이야기적 구조를 의식하면서 읽을 수 있었음. 예를 들어 타임 슬립 때문에 얽힌 복잡한 시간 전개는 <게임적.. >의 표가 없었다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거임. 또 쓰쿠모주쿠의 마지막 선택의 의미도 납득할 수 있었음.
3. 하지만 그 평론을 다시 읽자, 저자가 메타 이야기를 지나치게 의식했다는 느낌이 들었음. 분명 메타 이야기 구조를 이야기로서 다룬 작품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이 작품의 가치는 아니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오리지널 쓰쿠모주쿠가 '성장'하여 현실로 나가려 하지만 결국 죽임을 당하는 전개나 쓰쿠모주쿠의 추함이 머리가 세 개인 형태로 나타나는 등의 장치에는 분명히 메시지가 숨어있음. 언젠가 재독한 뒤 이에 대해 정리해보고 싶음.
평점은 6점(5점 만점).
이젠 만점을 넘겨 버리네ㅋㅋㅋ
인생작임.. ㄹㅇ 무친 소설
6점 머임 ㅋㅋㅋㅋㅋ 아즈마 히로키가 지나치게 메타적인 측면에만 집중했다는 점엔 동의함. 쓰쿠모주쿠는 숫제 양반인 편인데, Air의 경우엔 메타성이 거의 희박한 작품인데도 억지로 평론의 틀에 껴맞춘 느낌이었음... 근데 그런 독창성이 아즈마 히로키의 매력이긴 하지.
ㅇㅇ 그래서 <존재론적, 우편적> 읽어보려고. 그런 주장이 나오게 된 이론적 배경이 궁금함
호옥시 1000점 만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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