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읽은 헤세 작품들이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데미안,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 크눌프인데 이정도면 내가 헤세를 적게 읽은 독자는 아니라고 생각해대부분 다 좋았는데 난 데미안이 별로더라
한국에서 헤세 대표작이 데미안 이잖아. 그래서 되게 기대하고 읽었는데 다른 작품들에 비해 별로였음 초반에 주인공이 괴롭힘 당하는 거 데미안이 도와주는 부분까지 재밌고 그 뒤론 뭐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더라 당장 알라딘 리뷰 개수만 봐도 세계문학중에 탑으로 많이 본 책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나만 별로였어 ?
난 어려웠는데 나 빼고 다 이해한건지.. 뭔지..
전 좋았어요, 저에게도 용기를 주는 느낌이라.
난 되게 와닿았는데, 두께에 비해서는 그리 쉬운 책은 아님. 뒤로 갈 수록 추상적인 표현들도 많아서, 나도 '뭔소리야..'하면서 본 기억이 있음. 근데 그때마다 곰곰히 시간 투자해서 완전히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데미안을 통해 뭘 말하려는지 알것 같더라
신기하네 나는 데미안을 좋게 봐서 싯다르타랑 수레바퀴가 별로였는데 나머지는 싯다랑 수레바퀴 이후로 헤르만 헤세에 흥미 떨어져서 읽어볼 생각도 못했고
나도 어려웠음
헤르만 헤세 자체가 한국 출판업계에서 존나게 올려치기한 작가라서 작품이 명성을 못쫓아감
나도 별로였음..
소설계의 현대미술이라고 할까나..... 비평가나 좀 척하는 애들은 좋다지만 난 솔직히 재미없더라. 프랑스나 러시아 고전들이 100배는 재미있어.